유깻잎 "돌싱녀 죄 아냐..내가 잘 살아서 이쁘게 키울 건데"

이슬기 2022. 8. 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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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팬들과 소통했다.

유깻잎은 8월 8일 자신의 SNS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유깻잎은 "엥 돌싱녀가 왜요.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이혼 자체가 좋을 순 없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단어들에 예민하고 신경쓰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유깻잎은 다양한 팬들의 고민에 진심을 다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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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팬들과 소통했다.

유깻잎은 8월 8일 자신의 SNS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언니 이혼하고 나서 돌싱녀라는 소리가 너무 힘들어요. 아빠 없는 빈자리도 물론이고"라고 적었다.

이에 유깻잎은 "엥 돌싱녀가 왜요.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이혼 자체가 좋을 순 없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단어들에 예민하고 신경쓰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어요"라고 답했다.

또 "아빠의 빈자리는 당연히 있겠지만 그렇게 엄마의 노력이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채워질 수 있게끔 노력하고 계시잖아요.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아요. 남들이 말하는 거 어쩌라고. 내가 잘 살아서 이쁘게 키울건데"라며 섬세한 상담과 응원을 전했다.

이밖에도 유깻잎은 다양한 팬들의 고민에 진심을 다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민들 보면서 너무 안타까운 고민들도, 응원할 수 있는 고민들도 많았어요. 모든 것은 애 선택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남은 신경쓰지말고 내 갈 길을 뚜벅 뚜벅 평소 걷듯이 걸어가면 되는 것. 고민들 너무 많아서 전부 답변 못 했지만 고민이 있고 그것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해결해 나가보자구요. 항상 화이팅입니다요"라며 따뜻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 후 이혼했다.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으며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중학교 동창과 열애 중인 사실을 알려 축하 받았다.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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