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에 웃었다.. 2분기 영업익 28.2% ↑

연희진 기자 2022. 8. 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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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뤘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 3조1369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5조9939억원, 영업이익 1918억원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택배·이커머스부문의 풀필먼트 사업 물동량 증가와 주요 진출국인 미국, 인도, 베트남 등 국가에서의 신규 영업확대 호조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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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2022년 2분기 매출액 3조1369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시내의 한 CJ대한통운 사업소에서 택배 분류가 진행되는 모습./사진=뉴스1
CJ대한통운이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뤘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 3조1369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28.2% 증가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5조9939억원, 영업이익 191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38.3% 늘어난 수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택배·이커머스부문의 풀필먼트 사업 물동량 증가와 주요 진출국인 미국, 인도, 베트남 등 국가에서의 신규 영업확대 호조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풀필먼트는 상품 보관부터 재고관리,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동량 증가와 글로벌 전략사업군 수익성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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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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