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연봉 다 줘..바르사 '후보 FW' 버티기 작전→팬들은 야유

오종헌 기자 2022. 8. 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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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바르셀로나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시간) "브레이스웨이트는 잔여 계약 기간에 대한 보상을 이뤄지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푸마스의 친선 경기에 브레이스웨이트가 출전하자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푸마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소개 시간에 브레이스웨이트의 이름이 호명되자 야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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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마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바르셀로나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시간) "브레이스웨이트는 잔여 계약 기간에 대한 보상을 이뤄지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푸마스의 친선 경기에 브레이스웨이트가 출전하자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지난 2020년 레가네스를 떠나 특별 이적 조항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 조항은 스페인 구단에 6개월 이상 장기 부상자가 있을 경우 이적 기간이 아니더라도 영입이 가능할 수 있는 규정이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 등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이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레가네스에서 뛰던 브레이스웨이트를 급하게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기엔 다소 기량이 부족했다. 레가네스에서 두 시즌 동안 스페인 라리가 10골에 그쳤던 브레이스웨이트는 로테이션 자원에 그쳤다. 2020-21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1차례에 불과했고, 2골밖에 넣지 못했다.

당초 브레이스웨이트는 지난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잉여 자원들을 정리하고자 했고, 그 역시 후보 중 하나였다. 하지만 브레이스웨이트는 끝내 잔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고작 4경기만 뛰었다. 

결국 다시 한번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미 브레이스웨이트는 철저한 후보로 전락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멤피스 데파이 등 브레이스웨이트를 대신해 그 자리에서 뛸 선수들도 많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브레이스웨이트는 순순히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전력 외 대상들을 정리해 선수단 연봉 규모를 줄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브레이스웨이트는 잔여 계약의 연봉을 바르셀로나가 모두 지불하면 이적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바르셀로나 팬들이 브레이스웨이트에게 분노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푸마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소개 시간에 브레이스웨이트의 이름이 호명되자 야유를 보냈다. 이에 데파이가 브레이스웨이트를 위로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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