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엔비디아 악재에 기술주 '움찔'..나스닥 0.1%↓

김정남 2022. 8. 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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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8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0%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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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8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0%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올해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한 끝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액이 67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81억달러)보다 큰 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특히 게임 관련 매출액을 크게 낮춰 잡았다.

(사진=AFP 제공)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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