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미쳐도 제대로 미쳤다..더 용에게 '고소 예고' 편지 전달

김대식 기자 2022. 8. 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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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프렌키 더 용과 법정까지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더 용을 매각하거나 미지급된 연봉을 두고 더 용과 합의점을 찾는 것이다. 현재 양 측은 타협의 조짐조차 없다"며 바르셀로나와 더 용의 관계가 법적 다툼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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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가 프렌키 더 용과 법정까지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더 용을 매각하거나 미지급된 연봉을 두고 더 용과 합의점을 찾는 것이다. 현재 양 측은 타협의 조짐조차 없다"며 바르셀로나와 더 용의 관계가 법적 다툼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 달 15일 더 용에게 2020년 10월 20일 재계약 서명 과정에서 범죄 행위가 있었다는 편지를 보냈다. 약 2년 전 바르셀로나와 더 용은 2020-21시즌과 2021-22시즌에 걸쳐서 2시즌 동안 삭감한 1800만 유로(약 239억 원)를 2026년까지 4시즌 동안 걸쳐서 받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편지에다가 해당 계약 과정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불법으로 추정되는 행위의 책임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형사 소송을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에게 미지급된 연봉을 주지 않기 위해 2020년 합의된 계약이 아닌 2019년 선수를 영입했을 때의 계약 조건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뻔뻔함이 나타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구단 수뇌부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더 용이 2020년 재계약을 체결했을 당시에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가 회장이었지만 지금 회장은 후안 라포르타다. 바르토메우 회장 시절에 발생한 문제로 인해서 현재 구단 운영에 차질을 받기 싫은 것이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공개적으로는 더 용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더 용을 매각시키기로 결론이 났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합의까지 맺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더 용이 이적을 하지 않고 버티자 법적 조치라는 최후의 수단으 사용한 것이다.

이를 두고 '디 애슬래틱'은 "바르셀로나 주변 소식통은 구단과 더 용 측 사이에 추가 대화가 있었다. 현재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전임 이사회의 범죄 혐의를 지목하면서 더 용과 에이전트 측도 연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르셀로나는 해당 기사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건 이러한 푸대접을 받는 상황임에도 더 용이 바르셀로나 잔류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더 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지만 혹여 이적하게 된다고 해도 어떤 구단으로 갈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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