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우버 지분 대규모 매각

김정아 2022. 8. 8.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전펀드로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한 소프트뱅크가 우버(UBER) 지분을 대거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소프트뱅크의 기술투자펀드인 비전펀드가 6월 분기에 2조9300억달러(216억8000만달러)의 지분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7월중 주당 41.47달러에 매각
비전 펀드의 기록적 지분 손실 발표후 보유종목 주목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전펀드로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한 소프트뱅크가 우버(UBER) 지분을 대거 매각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보유중인 우버 지분의 3분의1 을 매각하고 남아있던 잔여 지분에 대해 4월과 7월 사이에 주당 평균 41.47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우버 평균 주당 취득가는 34.50달러였다. 

이 같은 발표는 소프트뱅크의 기술투자펀드인 비전펀드가 6월 분기에 2조9300억달러(216억8000만달러)의 지분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우버와 온라인 부동산 회사 오픈도어, 헬스케어 회사 가던트, 중국의 부동산 및 중개 기업 베이크 등의 지분을 일부 매각, 56억 달러의 실현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소프트 뱅크의 비전 펀드가 투자한 미국의 기술 회사로는 도어대시(DASH) 위워크(WE) 등이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