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서울 집중호우로 1명 사망..가로수 정리 중 감전 추정"

김유진 기자 2022. 8. 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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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50분께 쏟아진 비로 서울 동작구에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직원이 사망했다.

서울시 동작구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1시 16분까지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382.5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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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8일 밤 서울 관악구 도림천이 범람했다. 도림천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50분께 쏟아진 비로 서울 동작구에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직원이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감전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동작구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1시 16분까지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382.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전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에는 136.5㎜의 비가 오며 1942년 8월 5일 기록한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인 118.6㎜를 80년 만에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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