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522명 많아
이현진 2022. 8. 8. 23:33
[KBS 울산]올해 들어 울산의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능가하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울산의 사망자 수는 2,924명, 출생아 수는 2,401명으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522명 더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하반기 큰 폭의 인구 유입이나 출생이 없다면 올해가 울산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되는 첫 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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