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폭우에 시청 복귀..사당동 축대 붕괴현장 점검(종합)

이재은 2022. 8. 8.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청에 긴급 복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9시55분께 서울시청에 복귀한 뒤 풍수해대책상황실을 들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계속 피해현황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과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9시께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풍수해대책상황실 들려 피해상황 보고
사당 극동아파트 축대 탈락…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청에 긴급 복귀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청에 긴급 복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9시55분께 서울시청에 복귀한 뒤 풍수해대책상황실을 들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계속 피해현황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말했다.

이후 오 시장은 사당2동 극동아파트 107동으로 이동했다.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107동 뒤 축대 상부부분(길이20미터)이 탈락돼 떨어진 상황으로 인명구조 상황은 없는 상황이다.

이날 서울과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9시께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울 지하철 일부 노선과 도로 곳곳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후 9시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수방 상황실을 가동하며 지역별 호우 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