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완 봉쇄' 끝나고 실전 훈련 계속

중국군이 '타이완 봉쇄 훈련' 기간이 끝난 뒤에도 실사격 합동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타이완을 작전지대로 둔 중국군 동부전구는 오늘(8일) 오후 공식 SNS(위챗) 계정을 통해 타이완 주변 해상과 하늘에서 반 잠수함 훈련과 실사격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훈련을 계속하는 배경에 대한 질문을 받자, 타이완은 중국의 영토라며 중국은 자기 영토 주변 해역에서 정당한 군사 훈련을 하고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공개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 해협 외에도 남중국해와 황해 그리고 보하이만 일대에서 실사격 훈련을 공지하며 민간의 항행을 금지시켰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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