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우상 이응광, 일면식도 없는데 스위스로 초대"(미스터리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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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이응광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8월 8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성악가 이응광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호중은 이응광의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눈물을 보이며 그를 끌어안았다.
이응광 역시 눈물을 흘리며 김호중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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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호중이 이응광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8월 8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성악가 이응광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호중은 이응광의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눈물을 보이며 그를 끌어안았다. 이응광 역시 눈물을 흘리며 김호중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진한 감동의 여운을 느끼며 서로를 바라봤다.
두 사람은 대체 무슨 사이일까. 김호중은 "제가 고등학교 때 형은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의 가수로 있었고, 한국을 빛내던 대표 성악가였다"며 "제가 좋은 기회로 독일에 가게 됐는데, 일면식도 없는 형한테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바로 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바로 독일에서 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갔다. '할로' 밖에 몰랐을 땐데, 오라는 한 마디에 바로 갔다.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형이 우산을 들고 서있더라. 형의 신혼집에 갔는데, 처음 본 저한테 한식으로 아침밥을 차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응광은 "호중이의 메시지에서 절실함을 느꼈다. 호중이는 성악에 대한 큰 꿈을 가지고 있었고, 음악에 대한 갈증이 엄청난 친구였다"며 12년 전 김호중의 메시지에 응답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MBN '미스터리 듀엣'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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