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정리정돈 잘해 충돌 있지만 이성적 해결" (동상이몽2)

김구라가 아내와 정리정돈 문제로 충돌을 빚는다고 밝혔다.

8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아내와 갈등을 이성적으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MC로 출연한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이 자취 경험 없이 자신과 바로 결혼하며 집안일에 서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런 분들이 해맑다. 그러니까 사실 선택의 기로에 서는 거다. 잔소리하며 해주는 사람이 좋냐, 내가 손이 가도 해맑은 사람이 좋냐다”고 말했고, 오상진은 “저는 정확히 후자”라고 골랐다.

서장훈은 김구라에게 “형은 (정리) 안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 않냐”고 질문했고 김구라는 “우리는 아내가 정리정돈을 잘한다. 나도 정리 안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니까 충돌이 일어난다. 나도 내 스타일이 있고 그렇게 지저분한 사람이 아닌데 나한테 뭐라고 하니까. 그렇게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아내는 속옷도 샵에서 파는 것처럼 접어둔다. 나는 이렇게만 해놓으면 되는데. 이것도 괜찮은 거다. 이 정도면 네가 양해를 하라고 이야기한다. 부딪히는 것도 이성적으로 해결 한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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