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주니어 국가대표 박태산, 대통령배복싱대회 정상 등극

박진명 기자 2022. 8. 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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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복싱의 기대주 박태산(동인천중)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52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복싱 남중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동네 체육관에서 취미로 복싱을 시작했지만 동인천중 김종구 복싱 코치의 눈에 띄어 특기생으로 운동을 시작한 박태산은 "펀치가 상대 선수에게 꽂혔을 때 그 짜릿한 느낌이 너무 좋다" 며 "아직도 배울 것이 많아 배워가는 과정이라 더 열심히 배워 국가대표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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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복싱협회

인천 복싱의 기대주 박태산(동인천중)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52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복싱 남중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박태산은 지난 6일 울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복싱대회 중등부 -66kg급 결승에서 김시우(경북체중)을 RSC승으로 정상에 오르며 짠물주먹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박태산은 결승전에 앞서 치른 예선 8강(RSC승), 4강(RSC승)에서 경기 초반부터 훅과 스트레이트를 주무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RSC승을 이끌어냈다.

이후 박태산은 복싱 남중부 최우수선수로도 뽑히며 겹경사를 누렸다.

동인천중은 이날 -63kg급 홍서진이 금메달을 -57kg급 김강찬이 아쉽게 은메달을 기록했고 -82kg급 김진태의 동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금2, 은1 동1개를 합작하며 종합 3위에 올라 당당히 복싱명문으로 부상했다.

제52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동인천중 복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종구 코치 제공

박태산은 인천 대표 선수로 훈련과 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5월 구미에서 열린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로 인천복싱의 유망주로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동네 체육관에서 취미로 복싱을 시작했지만 동인천중 김종구 복싱 코치의 눈에 띄어 특기생으로 운동을 시작한 박태산은 "펀치가 상대 선수에게 꽂혔을 때 그 짜릿한 느낌이 너무 좋다" 며 "아직도 배울 것이 많아 배워가는 과정이라 더 열심히 배워 국가대표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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