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방부 "중국 군용기, 타이완 해협 중간선 · ADIZ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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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방부는 또한 중국 군용기 39대 중 SU-30 8대, J-11 6대, J-16 4대 등 21대는 타이완 해협 중간선과 타이완 방공식별구역(ADIZ) 서남부를 침범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군은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항공기와 군함을 파견하고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해 중국군의 활동에 대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훈련 기간 중국군 군용기와 군함이 중국과 타이완 사이 실질적 경계선인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수시로 넘어서며 이를 무력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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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방부는 오늘(8일) 오후 5시 현재 타이완 주변에서 중국군 항공기 39대와 선박 13척이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또한 중국 군용기 39대 중 SU-30 8대, J-11 6대, J-16 4대 등 21대는 타이완 해협 중간선과 타이완 방공식별구역(ADIZ) 서남부를 침범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군은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항공기와 군함을 파견하고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해 중국군의 활동에 대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군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대응해 지난 4일부터 타이완 포위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초 중국군은 4일 정오부터 7일 정오까지 타이완 주변 해·공역 6곳에서 중요 군사훈련과 실탄 훈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나 뚜렷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오늘도 합동 실전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훈련 기간 중국군 군용기와 군함이 중국과 타이완 사이 실질적 경계선인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수시로 넘어서며 이를 무력화하고 있습니다.
(사진=타이완 국방부 캡처,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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