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중부지방 폭우로 밤 늦게 서울시청 복귀 후 이수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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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9시55분쯤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상황실 보고를 받고난 이후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으로 이동했다.
당초 오 시장은 사당동 극동아파트로 이동하려 했으나, 지하철 이수역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 시장은 "계속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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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9시55분쯤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상황실 보고를 받고난 이후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으로 이동했다. 당초 오 시장은 사당동 극동아파트로 이동하려 했으나, 지하철 이수역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7호선 이수역에서는 대합실에 빗물이 들어차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오 시장은 "계속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사당동 극동아파트 인근에서는 산사태로 축대가 무너지는 등 시설 피해(길이 20m 탈락)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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