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치환, '2022 너를 사랑한 이유' 공연

손봉석 기자 2022. 8. 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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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ENT 제공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이 자신이 만든 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8일 안치환 소속사 A&L ENT에 따르면, 안치환은 오는 30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연남스페이스에서 콘서트 ‘2022 너를 사랑한 이유’ 무대에 선다.

창작 공간인 참꽃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안치환은 오랫동안 소극장 공연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연남스페이스를 만들었다.

안치환은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놓았던 지난 2년 동안 전 무기력하게 지내지 않았다”면서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연남스페이스를 꾸몄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주기적으로 이 공간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안치환은 “부풀려진 거품을 거부하고 실력과 열정으로 대중을 만나고자 하는 뮤지션들에게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른 뮤지션들에게 문을 열 것임을 전했다.

안치환은 대학시절 노래패 ‘울림터’를 시작으로 1986년 노래모임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89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2014년 대장암 투병을 거쳐 회복하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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