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수영 못해 무서워" 양치승 위해 '페트병 튜브' 제작 (안다행)

백아영 2022. 8. 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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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페트병 튜브를 만들었다.

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이 '수포자' 양치승을 위해 튜브를 만들었다.

성훈은 불안한 마음을 표출하는 양치승의 양 팔에 페트병 한 개씩, 그리고 앞뒤 몸통에 페트병 다섯 개씩 테이프로 붙였다.

성훈은 튜브 슈트를 입은 채 바다로 향하는 양치승에게 만일을 대비해 안전끈까지 연결했고, 양치승이 물 위에서 뒤로 눕는 것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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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페트병 튜브를 만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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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이 ‘수포자’ 양치승을 위해 튜브를 만들었다.

이날 성훈은 수영을 못해 바다가 무섭다고 고백한 양치승에게 “바다에 들어가자. 물에서 놀 수 있게 튜브를 준비해 놨다”고 하며 양치승을 이끌었다.

“튜브를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한 성훈은 페트병을 모아왔다. 이를 본 양치승은 “너 혹시...그걸로 나한테 들어가라고?”라고 물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성훈이 “몸에 감아주겠다”고 하자 양치승은 “이 정도 양으로 안 돼”라고 한다. 그러자 더 많은 페트병과 플라스틱 통을 모아온 성훈.

성훈은 불안한 마음을 표출하는 양치승의 양 팔에 페트병 한 개씩, 그리고 앞뒤 몸통에 페트병 다섯 개씩 테이프로 붙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박준형이 “똥꼬팬티를 해 줄까?”라며 테이프를 감으려고 하자 양치승은 기겁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빽토커들은 폭소했다.

성훈은 튜브 슈트를 입은 채 바다로 향하는 양치승에게 만일을 대비해 안전끈까지 연결했고, 양치승이 물 위에서 뒤로 눕는 것을 시도했다. 튜브 슈트의 힘으로 바다에서 물장구 치기에 성공한 양치승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맑은 거 봐 ㅋㅋㅋ“, ”모양은 조금 그렇지만 ㅋㅋㅋㅋ“, ”애 같아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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