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중부지방 집중호우, 인명피해 없게 하라" 긴급지시

세종=조규희 기자 2022. 8. 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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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것과 관련, 관련 부처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강화와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한 총리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며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대피안내, 침수 지역 점검, 도로 통제 등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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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14/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것과 관련, 관련 부처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강화와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한 총리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며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대피안내, 침수 지역 점검, 도로 통제 등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특보 발령 지역이 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 6개 시도에 대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한 총리는 우선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피 안내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휴가철 산간 계곡, 하천변 등 관광객과 야영객에 대한 신속한 안내, 대피 유도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 하천수위 관측과 비상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과거 산불이나 수해로 인해 복구·정비중인 지역을 포함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응급 조치를 실시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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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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