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당일 소개팅' 후 저녁 약속간다는 男에 "그냥 약속 취소해" 호통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2. 8. 8.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답답한 학생 의뢰인의 말에 호통쳤다.

점집을 나가면 뭐 할 거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남학생은 "제가 저녁에 약속이 있다"고 말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지금 이와중에 기본적으로 네가 역사적으로 인생 첫 소개팅 자리인데, 분위기도 좋아보이는데 약속에 간다고? 물론 오늘 만남으로 천년만년 사귀는 게 아닌걸 안다. (여학생의) 여러가지 애티튜드를 봤을 때 나쁘지 않아보인다"며 다시 한 번 저녁 약속을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답답한 학생 의뢰인의 말에 호통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20세 남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사뭇 어색한 두 사람의 모습에 "둘이 연인사이는 아닌 것 같다. 조금 어색해보인다"고 하자, 남학생은 "사실 오늘 소개팅했다"며 "아직 제가 이 친구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고민을 전했다.

호감을 감추지 않는 남학생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그에 게 이상형을 묻자, 남학생은 "제가 주선자 친구한테 제 이상형을 말했다. 그러니까 딱 부합하는 친구가 한 명 있다고 해서 소개를 받은 거다. 고양이 상에, 키도 큰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여학생은 "저는 외모를 안 본다. 성격만 본다. 키에 자격 지심이 없는 사람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점집을 나가면 뭐 할 거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남학생은 "제가 저녁에 약속이 있다"고 말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당황케 했다. 남학생은 "미리 잡힌 선약이다. 그거 가기 전에 이 친구가 놀아준다고 해서 (만난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지금 이와중에 기본적으로 네가 역사적으로 인생 첫 소개팅 자리인데, 분위기도 좋아보이는데 약속에 간다고? 물론 오늘 만남으로 천년만년 사귀는 게 아닌걸 안다. (여학생의) 여러가지 애티튜드를 봤을 때 나쁘지 않아보인다"며 다시 한 번 저녁 약속을 물었다.

이에 남학생은 "일단은 친구 반응을 보고.."라는 답답한 소리에 서장훈은 결국 폭발하며 "아니 그냥 약속 취소하고 밥 먹는다고 해 바보야"라며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