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교 오후 7시 '홍수주의보' 발령

박대준 기자 2022. 8. 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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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는 8일 경기 남양주시 진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오후 7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진관교 수위는 이날 오후 7시께 1.8m를 기록한 뒤 7시 10분에는 '홍수주의보' 수준인 2m를 넘어 2.1m를 기록했다.

이어 오후 7시 50분 2.84m로 최고 수위를 보인 뒤 차츰 낮아져 오후 8시 20분 현재 2.38m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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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수위 3m 근접 후 하강 중
서울과 경기·강원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된 8일 경기 부천 시민들이 시청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2022.8.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남양주=뉴스1) 박대준 기자 = 한강홍수통제소는 8일 경기 남양주시 진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오후 7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진관교 수위는 이날 오후 7시께 1.8m를 기록한 뒤 7시 10분에는 ‘홍수주의보’ 수준인 2m를 넘어 2.1m를 기록했다.

이어 오후 7시 50분 2.84m로 최고 수위를 보인 뒤 차츰 낮아져 오후 8시 20분 현재 2.38m를 기록 중이다.

진관교의 ‘경계(홍수경보)’ 수위는 3m, ‘심각(대홍수경보)’ 수위는 4m다.

한편 경기북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평 조종에 191.5mm, 연천 중면에 183mm 등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자정까지 비가 이어진 뒤 새벽부터 내일 오전 10시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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