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민주 "소신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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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오늘(8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관련 합의엔 이르지 못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지난 5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만큼, 조만간 임명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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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오늘(8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관련 합의엔 이르지 못했습니다.
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 등 경찰의 독립성 침해 우려에 대한 소신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점, 갭 투자(전세 안고 매매)로 3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불거진 점을 고려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향후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추가 논의도 없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지난 5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만큼, 조만간 임명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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