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회 신임 의장단과 19일 만찬 '협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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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진표 국회의장 등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과 만찬을 갖는다.
대통령실 측은 8일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 의장 등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정감사와 내년도 본 예산안 심사·심의에서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에 퇴임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상희 전 부의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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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진표 국회의장 등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과 만찬을 갖는다.
국회와의 본격적인 협치를 추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측은 8일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 의장 등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된 뒤 처음으로 국회 측과 회동을 갖는 셈이다. 만찬은 상견례를 겸해 새 정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협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정감사와 내년도 본 예산안 심사·심의에서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 특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민주당 출신인 김 의장과의 교류가 중요하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단이 모이는 영수회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는 했으나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모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 중이라 성사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에 퇴임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상희 전 부의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바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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