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카바나 주가 너무 비싸 "비중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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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미국 중고차 소매 시장 전망이 암울하다며 카바나(CVNA) 주식을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중고차 시장 전망이 악화되었음에도 카바나 주가는 특히 동종업계내에서도 비싸다면서 투자의견을 이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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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수요,중고차가격 하락,금리인상 고려시 수익 불확실"
JP모건은 미국 중고차 소매 시장 전망이 암울하다며 카바나(CVNA) 주식을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중고차 시장 전망이 악화되었음에도 카바나 주가는 특히 동종업계내에서도 비싸다면서 투자의견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은행 분석가 라자트 굽타는 “카바나의 비즈니스 모델이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고 중고차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높지만, 금리 인상 환경이 당분간 성장과 비용 증가 등 실적을 압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2분기 실적이 지급 능력에 대한 우려는 낮췄지만, 현재 중고차 시장의 볼륨 회복, 중고차 가격 추이 및 이자 스프레드에 대한 가시성이 낮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2023년 총판매단위당 수익(EBITDA)목표 달성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투자 의견은 낮췄지만, JP모건은 카바나의 목표 가격을 주당 25달러에서 35달러로 높였다. 여전히 현재가보다도 26% 더 낮은 수준이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약 80% 하락했다. 카바나 주가는 지난 5일 실적 발표시 적극적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40% 급등했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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