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멘탈 흔들흔들..'맨유 패닉 바이 경고' 누구길래?

박대성 기자 2022. 8. 8.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은 패닉 바이와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로냐 스트라이커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추진한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스토크 시티와 웨스트햄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방에서 해결할 9번 공격수를 물색,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베테랑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접근한 거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르나우토비치를 노린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은 패닉 바이와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첫 개막전이 실패로 끝나자, 아르나우토비치(33, 볼로냐)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로냐 스트라이커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추진한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스토크 시티와 웨스트햄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고 알렸다.

아르나우토비치는 2009년 인터밀란에 임대로 유럽5대리그에 뛰어 들었다. 이후에 베르더 브레멘, 스토크 시티, 웨스트햄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상하이SIPG 이적으로 중국슈퍼리그를 경험했다.

2021년 1월, 큰 돈을 풀었던 중국 시장이 닫히자 볼로냐에 합류했다. 192cm 장신에 준수한 결정력을 보여 볼로냐에서도 준척급 활약을 했다. 현재까지 34경기에 출전해 1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시즌이 끝나고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경쟁 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을 일으켰기에 명가 재건과 미래 도약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눈에 들었다.

프리시즌에 특유의 전술적인 색채를 입히며 기대를 보였다. 하지만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홈 경기에서 졸전 끝에 1-2로 졌다. 후반전에 경기력이 나아졌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제외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름 값에 어울리는 장면이 없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미래가 정리되지 않았고,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부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방에서 해결할 9번 공격수를 물색,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베테랑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접근한 거로 보인다.

하지만 분위기는 썰렁하다.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졸전에 패닉 바이라는 우려가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기자 마크 오그덴은 "아르나우토비치를 데려온다면, 오디온 이갈로만큼 패닉 바이"라고 우려했다. 실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에 펠라이니를 패닉 바이로 데려왔고, 2019-20시즌에도 막판에 급한 영입으로 실패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