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정상권 바라본다면.."올 시즌 어느 때보다 활약이 필요하다"

이민재 기자 입력 2022. 8. 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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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8)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어 "그는 버질 판 다이크, 후벵 디아스, 안토니오 뤼디거와 같은 수준이 된 적이 없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이 우승에 진지하게 도전하기 위해서 다이어가 아주 훌륭한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다이어는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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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8)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4-1로 이겼다.

압도적인 승리였다. 라이언 세세뇽과 다이어,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득점을 올렸다. 세 번째 골은 모하메드 살리수의 자책골로 인정됐다.

다이어가 기억에 남을 활약을 펼쳤다. 2019년 5월 이후 약 3년 만에 골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다이어의 공수 존재감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BBC'의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BBC 스포츠'를 통해 다이어 활약을 언급했다. 토트넘이 정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다이어의 꾸준한 경기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7일(한국 시간) "다이어가 3년 만에 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어느 때보다 더 편안해 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버질 판 다이크, 후벵 디아스, 안토니오 뤼디거와 같은 수준이 된 적이 없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이 우승에 진지하게 도전하기 위해서 다이어가 아주 훌륭한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HITC'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다이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등장으로 이득을 본 선수다"라며 "콘테 감독의 요구에 다이어가 점점 맞춰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서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라며 "그러나 콘테 감독 체제에서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다이어는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 되었다. 콘테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센터백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재합류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다이어는 "나는 스리백을 잘 이해하고, 스리백 체제에서 잘 뛴다. 콘테 감독으로부터 많이 배웠다. 올해 11월엔 카타르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표팀 승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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