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순애, 단 세 줄짜리 사퇴 변..단호히 경질했어야"

유수환 기자 2022. 8. 8.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제개편을 둘러싼 논란 끝에 사퇴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고 공세했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은 "박 장관이 조금 전, 단 세 줄짜리 사퇴의 변을 남기고 물러났다"며 "오늘(8일) 아침 윤 대통령이 '국민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면 자진사퇴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단호하게 경질해야 마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제개편을 둘러싼 논란 끝에 사퇴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고 공세했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은 "박 장관이 조금 전, 단 세 줄짜리 사퇴의 변을 남기고 물러났다"며 "오늘(8일) 아침 윤 대통령이 '국민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면 자진사퇴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단호하게 경질해야 마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만 5세 취학 학제개편은 시작부터 잘못된 정책"이라며 "철회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제는 윤 대통령이 만 5세 취학 학제개편과 '헤어질 결심'을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