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원짜리 신발이 40만원대..나이키, 자크뮈스 협업 통했다
!['나이키 에어 휴마라x자크뮈스' 운동화. [사진 출처 = W컨셉 홈페이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08/mk/20220808184516010iqnd.jpg)
8일 패션 플랫폼 W컨셉에 따르면 나이키와 자크뮈스의 첫번째 협업 컬렉션은 지난 5일 판매 시작과 동시에 물량이 순식간에 동났다. 플리츠 스커트와 드레스 등은 15분 이내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품절됐다.
W컨셉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후드, 플리츠 스커트, 드레스, 버킷햇 등을 판매했고, 오전11시부터는 '에어 휴마라x자크뮈스' 운동화 드로우(추첨 구매 방식)를 진행했다. 온라인에서는 나이키닷컴을 제외하고 독점 판매됐다.
에어 휴마라x자크뮈스 운동화는 곧바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재판매되기 시작했다. 정가보다 10~20만원의 웃돈이 붙은 가격이다. 20만9000원에 출시된 이 운동화의 리셀가는 그보다 높은 30~40만원 수준으로 형성됐다.
!['나이키 에어 휴마라x자크뮈스' 운동화가 지난 6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됐다. [사진 출처 = 중고나라]](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08/mk/20220808184517252kbnf.jpg)
이처럼 웃돈이 붙은 건 희소성 있는 한정판 제품인 데다 고가의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자크뮈스는 의류 40~50만원대, 가방 70~80만원 선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경우 스커트 13만9000원, 버킷햇 4만5000원 등으로 자크뮈스 가격보다 저렴해 호응이 좋았다는 평가다.
패션 브랜드들이 고가의 브랜드와 협업해 관심을 끈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마르니,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등 고가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오픈런(개점 전부터 대기하는 것)은 물론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지난 2월 4일 오전 유니클로 코엑스점 앞에 소비자들이 르메르 컬렉션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최아영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08/mk/20220808184518567wjva.jpg)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신명품 브랜드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있지만, 2030세대가 구매하기엔 사실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며 "패션 브랜드와 신명품 브랜드 협업을 통해 구매 문턱도 낮추고 한정판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섬, 佛랑방과 손잡고 골프의류시장 진출
- 홍삼, 중동시장에서도 잘 팔리네
- 정용진과 투샷 `쓱`…삼성전자 모델까지 꿰찬 그녀
- 빵 이어 포켓몬 피자까지…홈쇼핑서 36분만에 4천개 완판
- 21만원짜리 신발이 40만원대…나이키, 자크뮈스 협업 통했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매경ECONOMY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