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60mm '물폭탄'..서울 강수량, 벌써 100mm 넘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 시간당 6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8일 오후까지 100㎜ 넘는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서울에 최대 250㎜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6시20분 기준 구로구 112.5㎜, 양천구 107㎜, 영등포구(한강) 105.5㎜, 동작구(기상청) 104.5㎜ 등 곳곳에서 100㎜ 넘는 비가 하루만에 내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엔 10일까지 100~250㎜의 비가 예보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기상관측소 관측값 77.9mm..올해 4번째 '폭우'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에 시간당 6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8일 오후까지 100㎜ 넘는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서울에 최대 250㎜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수량은 오후 5시38분 구로구에서 100㎜를 넘어섰다.
오후 6시20분 기준 구로구 112.5㎜, 양천구 107㎜, 영등포구(한강) 105.5㎜, 동작구(기상청) 104.5㎜ 등 곳곳에서 100㎜ 넘는 비가 하루만에 내렸다.
한꺼번에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는 지역도 있다. 도봉구, 강북구엔 각각 시간당 64㎜, 62.5㎜의 비가 퍼부으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진 상태다.
서울 공식 강수량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강수량은 77.9㎜를 기록 중이다. 앞서 올해 하루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6월30일(176.2㎜)과 7월13일(114.5㎜), 6월23일(103.0㎜)에 이어 올해 4번째 비가 많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밤 12시까지 더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이 기록도 뒤바뀔 수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엔 10일까지 100~250㎜의 비가 예보된 상태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북부엔 350㎜ 이상 쏟아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엔 50~100㎜, 전북과 울릉도·독도, 경북 남부엔 20~80㎜ 비가 올 수 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