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 보면 악동 대명사 떠올라..실력은 확실한데 태도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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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귀 은돔벨레가 '악동의 대명사' 마리오 발로텔리와 비교됐다.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은 8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은돔벨레가 차기 발로텔리가 될 것 같은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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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탕귀 은돔벨레가 '악동의 대명사' 마리오 발로텔리와 비교됐다.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은 8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은돔벨레가 차기 발로텔리가 될 것 같은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로빈슨은 "그렇다"고 답했다. 은돔벨레와 발로텔리는 각각 미드필더와 공격수고 나이, 활약한 팀 등이 다 다르지만 비슷하다고 평가된 건 태도다.
은돔벨레는 이적료 5,400만 파운드(약 851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왔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이적료 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얻어도 부진했고 부상까지 자주 당해 나오지 못할 때도 많았다. 점점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다. 압박, 수비 지원, 공격 관여를 성실하게 안 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눈 밖에 났다.
지난 시즌 후반기 리옹으로 임대를 가 부활을 꿈꿨으나 아무런 인상도 남기지 못하고 돌아왔다. 현재 토트넘 대표 잉여 자원이다. 경기력과 더불어 존중이 결여된 행동을 보였던 것이 아직도 영향을 미친 결과다.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워낙 투자한 이적료가 많고 주급이 높아 내보내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언급된 발로텔리는 축구계 대표 악동이다. 재능은 확실했으나 말썽을 자주 부려 월드클래스에 올라서지 못했다.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발로텔리는 각종 구설수를 유발해 악동으로 불렸다. AC밀란, 니스에서 부활하기도 했으나 다른 팀에선 최악의 부진을 보여 추락했다. 현재는 터키 쉬페르 리그에서 뛰고 있다.
로빈슨은 "데클란 라이스가 최근에 칭찬한 것처럼 은돔벨레 역량 자체는 최고 수준이다. 그건 의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태도와 수용적인 태도는 매우 부족하다. 실력과 별개의 이야기다. 정확한 내부 이야기는 모르나 토트넘에서 축출된 주요 원인일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은돔벨레는 자신을 잘 이해할 감독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최고 결과를 얻을 것이다. 토트넘이 클럽 레코드를 지불할 정도로 은돔벨레 재능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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