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순직 공군 자녀에 장학금 1억 준다

김희수 2022. 8. 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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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1억원의 기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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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해 기금과 감사패를 나눴다. 1억원의 기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매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그분들의 희생정신에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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