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유력 비대위원장 후보 주호영, 바지사장 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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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주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바지사장 앉혀서는 안 된다'라는 얘기를 하신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쇄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8일) 오전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대위는 정말 엄중한 상황에서 비상적으로 꾸려지는 위원회"라며 "거기에 걸맞은 인물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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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구성으로 국민적 비판 해소해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주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바지사장 앉혀서는 안 된다'라는 얘기를 하신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쇄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8일) 오전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대위는 정말 엄중한 상황에서 비상적으로 꾸려지는 위원회"라며 "거기에 걸맞은 인물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가처분 등 법적 대응 불사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선 "여야를 통틀어서 당 대표가 불미스러운 이유로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건 처음"이라며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는 당 대표답게 빠르게 처신하는 것이 당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라며 이 대표가 자진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지지율 20%까지 하락한 것에 대해선 "훨씬 더 악화할 수 있다"며 "이런 국민적 비판과 불편함, 의혹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역대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마다 대국민 담화문이나 대국민 사과 발표, 제도 개선이나 인적 쇄신 등을 실시했다"며 "국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특별감찰제, 감찰관을 빨리 임명해서 더 이상 여사님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변혜인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anny5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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