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회·연금개혁 토론회.. 몸 푸는 김기현·안철수

김병관 입력 2022. 8. 8. 18:04 수정 2022. 8. 8. 2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유력한 차기 당대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과 최근 합당한 만큼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점은 한계다.

안 의원은 같은 날 당 상황과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차기 당권주자들 빨라진 행보
김기현, 10일 유공자·국민 초청
활동 무대 넓혀 인지도 높이기
안철수, 높은 인지도 '최대 무기'
9일 민·당·정 토론서 입장 낼 듯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수순에 들어가며 조기 전당대회 개최가 확실시되고 있어서다. 이르면 9월 말, 늦어도 내년 초에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당대표는 2024년 총선 공천권을 쥐며 여권 내 최고 실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안철수(왼쪽),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 24 새로운 미래 두번째 모임인 ‘경제위기 인본 혁신생태계로 극복하자!'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유력한 차기 당대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 의원은 직전 원내대표를 역임한 만큼 당내 접점이 넓은 게 강점이다. 20대 대선 기간 원내대표를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는 공적도 있다. 일찌감치 전당대회를 준비한 김 의원은 여당 1호 공부모임 ‘새미래’ 행사도 주기적으로 열며 당권 도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이순신 장군의 위기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영화 ‘한산:용의 출현’ 상영회를 연다. 목함지뢰 폭발사고 유공자 하재헌 예비역 중사와 K9 자주포 폭발사고 생존자 이찬호 예비역 병장, 일반 국민 50명 등 총 200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활동 무대를 당 바깥으로까지 넓혀 약점으로 꼽히는 낮은 인지도를 보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지난 세 번 연속 대선에 출마하며 쌓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최대 무기로 꼽힌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역임해 윤석열정부의 국정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다만, 국민의힘과 최근 합당한 만큼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점은 한계다.

안 의원은 ‘민·당·정 토론회’ 행사를 통해 세 넓히기에 나서고 있다. 안 의원은 9일 ‘청년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네 번째 토론회를 연다. 안 의원은 같은 날 당 상황과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