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1구역' 신통기획 심의 통과..한토신 사업장 성과 낸다

방윤영 기자 2022. 8. 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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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의 대표 노후 주거 밀집지역인 '신림1구역'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심의를 통과하는 등 한국토지신탁이 담당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한토신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시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신림1구역은 지난해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한 이후 전문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재정비촉진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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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1구역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서울 서남권의 대표 노후 주거 밀집지역인 '신림1구역'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심의를 통과하는 등 한국토지신탁이 담당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한토신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시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이로써 신림1구역은 지상 최고 29층, 41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탄생한다.

신림1구역은 지난해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한 이후 전문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재정비촉진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인 악재가 이어졌으나 한토신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시공사 선정 등에서 조합에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토신은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뛰어들면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2017년 3월 200억원을 밑돌던 수주잔고는 5년 만인 올해 3월 기준 2600억원을 넘어섰다.

한토신이 시행하는 '신길10구역'은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 접수를 마쳤다. 신길10구역은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소유주들 간 의견조율 문제로 10년 이상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사업장이다. 2018년 한토신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후 3개월 만에 시공사 선정을 마쳤고 각종 인·허가도 진행됐다. 신길10구역은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중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봉천1-1구역은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한 이후 5개월 만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고, 서울 신정수정 아파트는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 접수, 시공사 선정까지 마친다는 목표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속하면서도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한토신이 도시정비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며 "하반기 수도권 사업장 등에서 사업시행 지정고시를 얻어 사업 추진에 활기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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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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