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35일만에 사퇴 "학제개편 논란 제 불찰"[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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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했다.
지난달 4일 임명이 재가된 이후 35일만이다.
박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업무보고를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있던 박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35일만에 결국 자진 사퇴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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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김정현 김금보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했다. 지난달 4일 임명이 재가된 이후 35일만이다.
박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부총리는 "학제개편 등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한다"고만 밝혔다. 그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발표한 새 정부 업무계획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1년 단축을 발표해 여론의 거센 반발을 샀다. '사회적 논의 결과에 따라 철회'를 시사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비판은 잦아들지 않았다.
오는 9일 업무보고를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있던 박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35일만에 결국 자진 사퇴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ssmm99@newsis.com, ddobagi@newsis.com,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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