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중부 곳곳에 '물폭탄'..무더웠던 남부 '열대야'

황덕현 기자 2022. 8.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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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퇴근길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비가 오지 않은 남부·제주는 오후 늦게까지 높은 습도로 인해 무덥겠다.

강원 동해안, 충청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서해5도엔 50~150㎜, 전북, 울릉도·독도, 경북 남부(10일)엔 20~80㎜ 비가 오겠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제주엔 이튿날(9일) 오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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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수도권 곳곳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5일 퇴근길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비가 오지 않은 남부·제주는 오후 늦게까지 높은 습도로 인해 무덥겠다.

8일 오후 5시 기준 호우경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 전역과 경기 남양주·구리·의정부·고양·의왕·군포·안양·부천·시흥·안산·과천·광명 등이다.

경기 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와 서해5도, 인천 옹진, 강원 평창 평지·횡성·원주·강원 중부 산지·영월·정선 평지·강원 남부 산지·화천·홍천 평지·춘천·양구 평지·인제 평지·강원 북부 산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까지 이 지역에 많은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0일까지 예상된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50㎜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북부엔 35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 충청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서해5도엔 50~150㎜, 전북, 울릉도·독도, 경북 남부(10일)엔 20~80㎜ 비가 오겠다.

비구름의 남북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돼 지역에 따라 시간당 50~80㎜의 비가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5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31도 △제주 36도를 기록하고 있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제주엔 이튿날(9일) 오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이 기록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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