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이번 주 중부 집중호우..중부 최대 350mm

김규리 2022. 8.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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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부지방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가 튼튼한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경기 포천에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은 호우경보가, 강원 산지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우선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 3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중부지방, 경북 북서부는 100에서 250mm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의 폭이 좁고 길게 발달해 많은 비를 뿌릴텐데요.

하천이 범람할 수 있고 임진강과 한탄강 등 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지대나 지하차도는 침수될 수 있으니 접근하면 안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집니다.

오늘 밤에도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나타납니다.

내일 한낮에 중부지방은 비가 내려 서울 28도 등 더위가 주춤하겠고 남부지방은 대구 33도 등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중부지방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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