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7주년 기념 전 국민 달리기 행사 '함께 그리는 태극기' 개최 ..청와대 영빈관~광화문광장~국립중앙박물관 잇는 총 8km 코스, 9일부터 전국민 대상 온라인으로 접수

정태화 입력 2022. 8. 8.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14일(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청와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국민 1000여 명이 함께 달리는 '함께 그리는 태극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달리기는 8㎞ 단일코스로 진행되며, 올해 국민들에게 새롭게 개방된 청와대 영빈관부터 광화문광장까지 1㎞는 모자를 활용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며 걷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까지 7㎞는 다 함께 달리는 비경쟁 행사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14일(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청와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국민 1000여 명이 함께 달리는 ‘함께 그리는 태극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달리기는 8㎞ 단일코스로 진행되며, 올해 국민들에게 새롭게 개방된 청와대 영빈관부터 광화문광장까지 1㎞는 모자를 활용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며 걷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까지 7㎞는 다 함께 달리는 비경쟁 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광복 77주년을 기념하여 생활체육 참여 확산 목적으로 치러짐에 따라 독립 유공자 후손 30여 명, 인플루언서 안정은 러닝 전도사, 사격 진종오 선수를 비롯한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달리기 코스는 걷기 구간 종료 후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시청광장과 숭례문, 서울역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로, 참가자들은 번화한 도심 속을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가신청은 9일(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www.korearun.c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후원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요원과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안전관리사가 함께하여 보다 안전한 달리기 행사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기흥 회장은 “올해 광복 77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생활체육 현장에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불어넣어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