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주년 카카오뱅크, 2천만 고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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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2천만 고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준 고객 수는 1천938만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27일 출범 당일 24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이후 고객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카카오뱅크의 2022년 6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다인 1천542만 명으로 (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 뱅킹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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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2천만 고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준 고객 수는 1천938만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27일 출범 당일 24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이후 고객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카카오뱅크의 2022년 6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다인 1천542만 명으로 (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 뱅킹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이 같은 성장은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26주적금 누적 신규 좌수와 모임통장 이용자수는 각각 1천만좌, 1천만명을 넘어서며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개인사업자 금융상품 ▲주식 계좌 개설 및 신용카드 제휴사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수신과 여신 성장도 눈에 띈다. 2017년 7월 31일 오후 1시 기준 3천440억 원이던 수신액은 올해 7월 기준 약 33조원으로, 같은 기간 여신 규모는 3천230억원에서 27조원까지 늘었다.
또한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을 통해 2022년 7월 말 기준 2천670억 원을 고객들에 캐시백으로 지급했고, 출범 이후 2021년까지 ▲ATM 고객 수수료 면제 1천887억 원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절감 이자 108억원 ▲세이프박스 추가 이자 지급 702억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793억원 등 고객 금융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5년 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어 곧 2천만명이 찾는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모두의 은행을 모토로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 고객들의 금융 비용을 줄여주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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