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번 주 내내 강한 비..북부지역 최대 350mm 폭우

천경환 2022. 8.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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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충북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내리던 비가 9일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9일과 10일 새벽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움직이면서 충북에는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중호우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도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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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내리치는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이번 주 내내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충북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내리던 비가 9일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9일과 10일 새벽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9일 0시를 기해 진천, 음성, 충주, 제천, 단양 5곳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10일까지 중·북부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0∼250㎜이고, 35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역은 50∼150㎜의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움직이면서 충북에는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중호우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도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제천 백운면 21mm, 단양 영춘면 8mm, 충주 엄정면 7mm, 진천 5mm, 청주 0.7mm 등이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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