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대북 정책 로드맵' 설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8일)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달 23일 미국 북핵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직접 만나 대북 정책 로드맵 작업을 협의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중국 북핵수석대표인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통화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한미 간 긴밀한 협의 하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8일)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김 본부장이 일본 측에 우리 정부가 성안 중인 대북 정책 로드맵에 관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단계별로 제공할 수 있는 대북 경제 협력과 안전 보장 방안을 구체화하는 로드맵을 준비 중이며 최근 이를 관련국에 설명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달 23일 미국 북핵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직접 만나 대북 정책 로드맵 작업을 협의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중국 북핵수석대표인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통화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한미 간 긴밀한 협의 하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북핵수석대표는 최근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방일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 간 북핵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을 평가했습니다.
오늘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며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싸이 흠뻑쇼 온 여성들로 눈요기”…여수 버스업체 성희롱 문자 논란
- “대로변 화단에 담배꽁초 든 음료 컵 버린 남녀…한심하다”
- 중부지역 폭우…인천 침수 피해 잇따라
- 횟집 수족관에서 '몰래 샤워'…'고성 카니발' 옆집도 당했다
- 스쿨존 역주행 초등생, 마주 오던 차량에 킥보드 던졌다
- 대구서 40대 남성 전자발찌 끊고 잠적…경찰 · 법무부 추적 중
- “한 놈만 제치면 된다” 잔나비, 무례 발언 논란에 사과
- 아내 살해하고 달아났다 사흘 만에 검거…체포되는 모습
- 호수 말라가자 발견된 것?…美 미드호 수위 낮아지며 변사체 잇따라 발견
- 이젠 '기피 직업'…월급명세서 공개한 7급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