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 비디오 판독 전광판 송출 안 한다

권혁진 입력 2022. 8.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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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하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앞두고 한국배구연맹(KOVO)이 다양한 실험에 나섰다.

비디오 판독은 새로운 규칙들이 시범 적용된다.

비디오 판독 화면은 경기장 전광판에 표출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 진행시 감독, 코치, 선수 및 구단 관계자가 판독에 대해 의견표출 및 항의를 할 수 없다는 룰과 달리 실제로는 전광판 판독 화면을 보고 이의를 제기한 것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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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컵대회에서는 오버 네트도 비디오 판독

[서울=뉴시스]프로배구 비디오 판독 모습.(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13일 개막하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앞두고 한국배구연맹(KOVO)이 다양한 실험에 나섰다.

2021~2022시즌을 거치며 보완 및 변경된 경기 규칙들이 시범적으로 적용해 차기 시즌을 보다 원활하게 꾸려가겠다는 시도다.

비디오 판독은 새로운 규칙들이 시범 적용된다.

비디오 판독 요청 수용 시점은 더욱 명확히 했다. 랠리가 종료된 이후 A팀이 선수교대를 신청한 뒤 B팀에서 판독을 요청하는 경우, 선수교대 완료를 뜻하는 기록원의 OK 사인 전이라면 판독 요청을 수용키로 했다.

추가 비디오 판독은 기존 인아웃과 터치아웃에 국한했던 것에서 벗어나 모든 판독에 대해 추가 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독 대상에 오버 네트를 추가한 것도 변화 중 하나다.

비디오 판독 화면은 경기장 전광판에 표출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 진행시 감독, 코치, 선수 및 구단 관계자가 판독에 대해 의견표출 및 항의를 할 수 없다는 룰과 달리 실제로는 전광판 판독 화면을 보고 이의를 제기한 것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선수들의 등번호는 기존 1~20번에서 1~99번까지 다양해진다.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을 국제 표기를 따르기로 했다. 기존 센터(Center·C)가 미들블로커(Middle Blocker·MB)로, 레프트(Left·L)는 아웃사이드 히터(Outside Hitter·OH)로, 라이트(Right·R)가 아포짓 스파이커(Opposite Spiker·OP)로 변경된다. 리베로(Libero)는 명칭이 동일하나 포지션 약어 표시가 'Li'에서 'L'로 바뀐다. 세터(Setter·S)는 명칭과 약어 모두 기존과 같다.

팀 태블릿 PC도 이번 대회에서 처음 운영한다. 선수교대 요청에 한해 팀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으며, 타임아웃 및 비디오판독 요청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한다.

남자부 등록선수 정원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14명에서 21명으로 늘었고,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에 최대 14명을 등록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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