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제주도 휴가 사진 17장 '폭풍 업뎃'..바다 보며 "#토리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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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제주도 여름 휴가를 마치며 사진 17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표선의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토리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의 제주도 여름 휴가에 함께했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리운 사람도 떠나고, 나도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또 잠시 서울로"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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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제주도 여름 휴가를 마치며 사진 17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김정숙 여사와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은 물론, 반려견 토리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사진도 있었다. 문 전 대통령은 토리와 마루, 곰이, 송강이, 다운이 등 반려견 5마리, 반려묘 찡찡이 1마리와 함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살고 있다. 이 중 토리를 휴가지에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표선의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토리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김정숙 여사와 수상레저기구를 타는 사진도 있었다. 제주올레길 4코스와 토산포구, 한라산 영실코스, 머체왓 숲길 등 제주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도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항공편으로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7일 만인 이날 오전 11시 35분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 문 전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올라왔다.
문 전 대통령의 제주도 여름 휴가에 함께했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리운 사람도 떠나고, 나도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또 잠시 서울로”라는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시절인 2019년 7월에도 휴가차 제주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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