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 총리에 '민심' '민생' 중심 국정 당부.."추석 대책 만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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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대국민 소통을 강조하는 한편, 추석 민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한 후 "향후 국정운영은 국민의 뜻과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한 총리와 국정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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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가 마치고 대통령실서 총리와 주례회동
"개혁과제는 민심 세심히 살피는데서 출발"
"가용자원 총동원해 과감한 추석 대책 준비"
韓 "다누리·누리호, 우주 산업 자립 모멘텀"
尹 "민관군 역량 총집결…K스페이스 시대"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대국민 소통을 강조하는 한편, 추석 민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한 후 "향후 국정운영은 국민의 뜻과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한 총리와 국정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요한 정책과 개혁과제의 출발은 국민의 생각과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민심'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에 고물가로 비상이 걸린 추석명절 민생과 관련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비상한 대책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지난주 다누리호 발사 계기의 우주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누리호 성공과 다누리호 발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기술 자립과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의 모멘텀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방 우주 등은 일부 선진국들의 전유물이었으나 최근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며 "우주 분야는 우리가 후발주자인 만큼 민관군의 역량과 기술을 총결집해야만 K-스페이스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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