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8월 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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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힌 학제개편안 발표 열흘만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많이 부족했다"며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은 제 불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첫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대해 자진사퇴 형식으로 거취 정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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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애 부총리, 취임 34일만에 사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힌 학제개편안 발표 열흘만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많이 부족했다"며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은 제 불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휴가 복귀 직후 인적쇄신 꺼내든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첫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대해 자진사퇴 형식으로 거취 정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휴가 중에 청취한 민심을 토대로 인적쇄신 카드를 꺼내든 모습입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비대위 출항' 속도전 나선 與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취임 석 달 만에 비상대책위원회 닻을 띄웁니다. 오는 9일 전국위원회와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지명까지 하루 안에 마무리 하는 '속도전'입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서울 강남구·강서구 등 동남·서남권에 호우경보
기상청은 오늘 낮 12시5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칩4' 두고 고심 깊은 정부…"중국 달랠 전략 병행해야"
정부가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Chip4) 참여를 두고 고심 중이어서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일단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이 참여하는 칩4 예비회의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중국의 반발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 방침입니다.
● 집주인이 세입자에 안 돌려준 전세금 지난달 872억원…역대 최대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액이 지난달 872억원(421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최근 집값 약세로 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도는 '깡통전세'가 속출하면서 이같은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 많은 비에 소양강댐 내일 낮 방류 검토
수도권의 물 공급원으로 강원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댐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 개방을 검토 중입니다. 소양강댐에 따르면 댐 유역 강우 예보에 따라 안정적 홍수 조절을 하고자 9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방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최초 땅속 지도 '조선지질도' 복원 성공
우리나라 최초의 '땅속 지도'인 '조선지질도'와 '대한지질도'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반도의 지질 관련 정보가 기록된 조선지질도는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축적 5만대 1의 지질도이며, 복원은 약 1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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