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호, AVC 우승 향해 힘찬 출발..홍콩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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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8년 만의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우승을 위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태국 나콘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AVC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세트 스코어 3-0(25-11 25-13 25-16)으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간 한국은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면서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홍콩을 완파한 한국은 9일 태국(52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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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8년 만의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우승을 위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태국 나콘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AVC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세트 스코어 3-0(25-11 25-13 25-16)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세터 한선수(대한항공)를 비롯해 아웃사이드 히터에 나경복(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포짓 스파이커로는 허수봉(현대캐피탈) 나섰고 미들 블로커는 최민호(현대캐피탈)와 박진우(KB손해보험)가, 리베로는 정민수(KB손해보험)가 배치됐다.
세계랭킹 33위의 한국은 89위 홍콩을 상대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4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한선수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지만 상대 범실로 다시 연속 득점해 9-1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19-7에서 나경복의 오픈 공격으로 20점 고지에 올랐다. 그리고 24-10에서 허수봉의 서브 범실 이후 홍콩의 서브도 코트를 벗어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한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홍콩은 제대로 된 수비를 펼치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간 한국은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면서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 중반 접전이 벌여졌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허수봉을 대신해 경기에 투입된 임동혁(대한항공)의 홍콩의 코트를 맹폭했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대한항공)도 힘을 보탰다.
경기 막판에는 황택의(KB손해보험)의 3연속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홍콩을 완파한 한국은 9일 태국(52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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