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율 90%' SON 동료, 토트넘에 든든하나 11월 벤투호는?

한재현 2022. 8.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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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첫 경기 대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토트넘도 공식 채널을 통해 벤탄쿠르의 활약을 조명했다.

새 시즌 더 강한 모습을 보인 벤탄쿠르 존재만으로 토트넘은 든든하다.

벤탄쿠르가 토트넘에서 더 농익을수록 벤투호의 고민은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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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첫 경기 대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화려하지 않지만 중원에서 활약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활약이 빛났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4-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에릭 다이어의 역전골을 도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벤탄쿠르는 이날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전방으로 찔러주는 안정된 패스와 압박, 조율로 역전승에 보이지 않은 일조를 했다.

토트넘도 공식 채널을 통해 벤탄쿠르의 활약을 조명했다. 벤탄쿠르는 이날 패스 성공율 90%, 태클 5회, 볼 터치 75회로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빛났다. 그야말로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중원의 핵이나 다름 없다.

새 시즌 더 강한 모습을 보인 벤탄쿠르 존재만으로 토트넘은 든든하다. 토트넘은 이전보다 안정된 전력으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양강 체제를 깨려 도전할 것이다.

토트넘과 달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에 반갑지 않다. 벤투호는 오는 11월 24일 우루과이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중원에서도 핵심 선수다. 더구나 그의 파트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다. 벤투호 중원의 주전인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 사드)에게 확실히 버거운 상대들이다. 벤탄쿠르가 토트넘에서 더 농익을수록 벤투호의 고민은 커질 것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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