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기관 모집.. '그린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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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해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6개소(기관별 15명 이내)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서비스의 확산과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서초 치유농장과 강동 치유농업센터 등 2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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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해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6개소(기관별 15명 이내)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 10회기(주 1회 2시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작물, 자연경관 등 농업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텃밭 활동과 함께 명상, 심리극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작물을 심고 가꾸는 등 농업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할 수 있고, 수확물을 활용해 채소 꽃다발, 식용꽃 도시락, 누름꽃 엽서 등을 만들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외에 인생곡선 그리기, 강점 찾기 등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서울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서비스의 확산과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서초 치유농장과 강동 치유농업센터 등 2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를 비롯한 사회적 개인적 어려움으로 지치고 상한 시민들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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