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생명보험사 제휴 건강관리 서비스 시행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은행은 라이나생명보험과 제휴, 마이데이터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은행 개인 금융을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걸음 수 조회 및 분석 등 만보기 기능을 비롯해 보장보험 내용 조회, 휴대폰을 이용한 간편한 실손 보험금 청구, 방카슈랑스 상품 조회 등이다.

생명보험사와의 제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호흡, 심박수 등 각종 건강 신호를 측정하고, 영양, 수면, 신체활동 등을 건강 점수화하며 건강관리 정보 콘텐츠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레저상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 이벤트를 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개인뱅킹 앱을 통해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 내용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고 부동산, 중고차 시세 조회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두 기관은 앞선 지난 3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디지털 보험 강화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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