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5번째 라이브러리 '아트 라이브러리' 9일 개관

이환주 2022. 8.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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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라이브러리에 이어 현대카드가 '현대 미술'을 주제로 다섯번째 '아트 라이브러리'를 오는 9일 개관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9일 서울 이태원에 '컨템포러리 아트'를 주제로 다양한 서적과 자료를 한데 모은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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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 내부 모습 / 사진=현대카드 제공

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라이브러리에 이어 현대카드가 '현대 미술'을 주제로 다섯번째 '아트 라이브러리'를 오는 9일 개관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9일 서울 이태원에 '컨템포러리 아트'를 주제로 다양한 서적과 자료를 한데 모은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파리의 예술 서점 '셰익스피어앤컴퍼니'를 들리고 우연히 들리게 되는 골목의 책방 같은 느낌을 주려 했다"며 "북적이는 이태원의 인파 속에서 컨템포러리 아트와의 우연한 만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 라이브러리에는 전세계 미술관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희귀본 등 6000권이 넘는 서적이 비치됐다. 특히 장서 선정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 독일 슈테델슐레 예술대학 학장 등 4명의 북 큐레이터가 참여했다.

현대카드는 2006년부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주요 전시를 단독 후원해 왔다. 2016년 개관한 전시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해 왔다. 아트 라이브러리는 2층에 위치하며 1층에는 LP를 파는 공간이 있어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인근 지하에 있는 스토리지에서는 현대 미술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대카드 다이브 앱 회원도 본인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2013년 2월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브랜딩 공간인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열었다. 이후 트래블 라이브러리(2014년·운영종료), 뮤직 라이브러리(2015년·서울 이태원), 쿠킹 라이브러리(2017년·서울 청담동)에 이어 이번에 5년 만에 아트 라이브러리를 새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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