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하얀, 이수근 만난다..'9첩 도시락'에 경악('동상이몽2')

▲ '동상이몽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절친' 이수근을 만난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이수근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수근은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집에 등장한다. 연예계 대표 익살꾼인 두 사람은 같은 고향에 아담한 키, 넉살 좋은 성격까지 평행이론을 자랑한다.

특히 두 사람은 '요리 금손' 아내를 둔 복 넘치는 남편이라는 결정적인 공통점을 확인한다.

서하얀은 매일 아침 임창정을 위한 7첩 반상을 선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수근 역시 아내가 아침부터 정성스레 요리한 9첩 도시락을 공개하며 남다른 '집밥 클래스'를 증명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임창정, 서하얀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돈다. 평소 각종 사업과 취미활동 등 일 벌이기 좋아하는 임창정이 이번엔 "당구 유튜버가 되겠다"고 깜짝 선언한 것.

서하얀은 단호하게 "지금은 할 일이 많으니 나중에 해라"라고 하지만, 임창정은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임창정은 구독자 수 약 50만 명의 당구 유튜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하고, 이에 참다못한 서하얀은 분노한다.

결국 둘 사이에서 눈치만 보던 이수근은 해결사를 자처, 모두를 솔깃하게 만든 솔로몬급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해 그의 신통방통 솔루션에 관심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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